술술 넘어가는 술 문답

아키님 블로그에서 보고 하는거예요 -
많은 분들 블로그(히어리님, 루돌프님, 아리스노바님 등등!)에서 보았지만 이제야 해보는 술 문답!



0. 술을 드셔보셨나요?
- 제 나이가 몇 인데요...후훗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 '마셨다'기 보다는 처음으로 입에 잠시 대어 본-_-;; 것은 꽃다운 열 여섯..
중학교 수학여행 때 친구들과 캔맥주랑 위스키를.. (정녕 꽃다웠더냐! ↗)
하지만 그 때 우리 반 애들은 다 같이 마셨다구요!!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 에게~ 별로 맛도 없네.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 소주 한 병을 채 못 마십니다. 사실 술 마시면서 주량을 세어보진 않아서 잘 몰라요.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 칵테일 소주, 밀러 라이트, KGB(라 쓰고 계집애라고 읽는 친구들;), 하이네켄, 나뭇잎새주(혹은 참아름다운이슬)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 혼자 기분이 좋아서 웃다가 잠이 옵니다. 잠의 열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지요.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  역시 술만 마시면 잔다고..-_-;;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 친구와 둘이서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 하며 그 가게에 있는 병맥주를 종류별로 먹어보았을 때.
고등학교 때는 우리가 이렇게 마주보며 맥주를 마실 줄 누가 알았겠냐며 웃었었죠.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 이유없이 답답할 때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는 그런 술자리가 좋아요.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 술을 좋아하기 보다는 그런 자리를 함께 갖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칵테일 소주는 맛있어요! <-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 없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