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지정문답:생활

320x100
아리스노바님께서 주신 주제로 바톤 받았습니다.
생활이라니 쉬울 듯 하면서도 뭔가 거대한 느낌의 주제예요^^;

일단 생활에 대한 정의부터 내려볼까요?
생활 [生活] [명사]
1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감.
2 생계나 살림을 꾸려 나감.
3 조직체에서 그 구성원으로 활동함.
4 어떤 행위를 하며 살아감. 또는 그런 상태.
-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네, 그렇다는군요.
바톤주신 아리스노바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그럼 문답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D


최근 생각하는 생활
최근의 생활은 어쩐지 정신이 없습니다. 뭘 해도 하는 것 같지 않고, 이것저것 압박이 들어오니 부담스럽달까요.
그렇지 않아도 할 일이 많아 걱정인데 자꾸 할 일을 만들어주시는 교수님-_-
공부가 되는 일들이니 제게 좋은 일이겠지만, 일들이 쌓이니 부담만 크네요.

생활은 감동
햇살이 따스한 오후에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잔뜩 쌓아둔 책을 읽는 것.
그만큼 감동적인 생활도 없어요.
시간에 쫓겨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책들을 아직 읽지 못했어요. 책들이 먼지에 덮여 울고 있어요.
이번 주말엔 꼭,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평일엔 학교 일에 바빠서 마음 놓고 책 읽을 시간이 없네요 -_ㅠ;

직감적 생활
어려운 질문이예요.
직감적 생활이라.. 가끔은 스스로의 직감을 믿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찾아와요.
그렇지만 뭔가를 할 때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기 위해 여러번 생각해보는 편이라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좋아하는 생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포켓북에 끄적끄적 낙서를 하고, 친구들과 만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런 생활이 좋아요. 편안한 친구와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마주 앉아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생활은 싫다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고, 사람에 쫓기고.
무언가에 쫓기듯 주위를 돌아볼 틈도 없이 사는 건 싫어요.
반복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꿈조차 잊어버린다면 너무 슬플거예요.

세상에 생활이 없었다면..
생활이 없었다면 지금 이런 글을 쓰고 있을 수 없겠죠?

지정 바톤을 받는 다섯명
나단님 영화, 루돌프님 게임, 아인리스님 , 가시나울님 사람, 소울플라워님 향수
바톤 받으실 분들은 미르 마음대로 무작위 선발되셨습니다!

그 외에 다른 이웃분들도 생각나는대로 적습니다.
데이지님 음식, 아기덩자님 애니메이션, 레아님 쇼핑, 만만돌이님 휴일, 환이님 블로그, 촘으라님 사랑, 민투님 TV, 딸기뿡이님 음악, 랑이님 사진, agrage님 공간, 라임님 연예인, 하얀곰님 동물, 이코님 편지.
우리 모두 문답을 함께 해보아요 :D

소플님께서 잠이라는 주제에 대해 (거짓말 조금 보태서)강력하게 말씀하셔서 바꿨습니다. 수정하는 김에 몇 분 더 추가했어요. 내키지 않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반응형

'시소일기 > SEESO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창의력은 몇 점?  (12) 2006.09.26
지정문답:지름신  (8) 2006.09.20
술술 넘어가는 술 문답  (8) 2006.09.20

블로그의 정보

시소의 취미생활

SEESOSSI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