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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렛] 립플럼프 로지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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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피버렛의 로고를 기억하시나요?
고급스러움과 함께 엔틱풍의 거울이 생각나는 저 느낌.
처음 피버렛 립플럼프를 받았을때 블랙 핫핑크의 조화가 산뜻한,
그리고 피버렛 로고 특유의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패키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상자에 비해 립플럼프 용기 자체에서 그러한 고급스러움이 덜 느껴져서 살짝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워낙에 상자의 느낌이 강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2 립플럼프
립플럼프(!)가 무엇이냐! 입술을 도톰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 아니겠습니까?
입술에 바르면 잔주름을 메꿔주는 것 같아서 입술이 조금 더 탱탱하고 건강하게 보인달까요?
요녀석, 립플럼프의 기능을 적절히 수행합니다.


#3 발색
굉장히 여리여리한 발색. 강한 발색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장점이 되겠지만 또 어찌보면 단점이라 생각할 수도 있게 되는 점이죠. 로지핑크만 사용해보았지만 코랄색도 로지핑크와 비슷하게 투명한 느낌으로 발색될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입술색이 있는 편인데다 강한 발색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입술색이 옅은 분들이 바르시면 연한 딸기우유빛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요.


#4 용량
처음 받았을때 용기가 많이 "비어있다"고 느꼈습니다.
용량의 문제라기 보다는 용량에 비해 조금 큰 용기의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빵빵하게 채워진 립글에 익숙하다보니 "새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끝까지 빵빵하게 채워지지 않은 덕에 살짝만 눌러도 한꺼번에 많이 나오는 현상은 없는 것 같지만요. 용기의 크기를 줄여서라도 조금 덜 비어있는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5 사용감과 향
타 회사 립플럼프라곤 바닐라코 립플럼프를 써본 것이 전부이지만 바닐라코 립플럼프에 비해서 덜 무겁고, 싸한 느낌이 덜했습니다. 바닐라코 제품은 발랐을때 살짝 따가운 느낌이었는데, 피버렛 립플럼프는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물파스(또는 맨소래담)을 발랐을때의 시원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화장품에서 향을 조금 중시하는 편인데 이번 피버렛 립플럼프는 향이 정말 최고!
달콤~한 맛있는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요:)
(전에 미샤 허니어쩌고 립밤을 샀는데 향 맡아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ㅁ; 무슨 냄새가 그리 고약한지........ㅠㅠ)


#6 마지막
기존의 립플럼프가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면(질감이나 사용감 등의 면에서)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의 피버렛 립플럼프를 선택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좋은 제품의 사용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품평과 홍보였어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각오했던 것 만큼 열! 후! 열! 홍!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이번 홍보기간이 끝나더라도 누군가 립플럼프나 립글을 물어보면 요녀석 추천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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