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2008년 4월 13일 -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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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욕이 없달까. 열정이 식었달까. 무얼해도 크게 즐겁지 않다. 두근두근 하는 맘이 사라졌어.
그래서인지 블로그에도 시들하다. 성실하게 포스팅 했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지만 요즘들어 많이 불성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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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잠시 쉬고 시작한 미투데이에서 한 줄, 두 줄 끄적이는 것이 간단해서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 그런 김에 블로그에 미투글을 내보내는 것이 있어서 사용해보았는데 어쩐지 무성의해보여서 관두었다.
'블로그에는 관심이 없어졌어'라고 이야기 하는 거 같이 느껴져서 말야. 자격지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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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를 날려먹었더니 링크된 블로그들만 가끔 들르게 되는 것 같다.
다시 RSS 리더기를 사용해야 되려나? 그런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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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하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rf온라인은 안하다 다시 보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서 패스!
아틀란티카는 턴방식이 특이한데다 재미없으면 보상해주겠다! 는 용기가 가상해서 해보았는데 내 취향의 게임은 아닌 것 같고 지금 자그마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프리우스 온라인아이온인데 둘다 클로즈베타 중이라서 언제쯤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별로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 나는 왜 게임이 하고싶은걸까?

그냥 무언가 열중하고 싶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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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시작한 가디건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
이러다 올 겨울에 입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요즘 너무 게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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