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0MAS 이민우 콘서트 후기 - 2013 M Christmas Live
본디 내 감정을 기승전결,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로 정리하는데 소질이 없으므로 의식의 흐름대로 앓앓하는 후기
멋지고 귀엽고 섹시하고 아름답다.
무대위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이민우는 정말이지 눈이 부시다.
팬들은 오빠를 보고 감동하고, 오빤 우릴 보고 감동하고, 우린 또 그런 오빨 보며 감동한다.
첫째날 좌석에서 보이는 무대 ⓒ 오월의미르
25일은 A구역 사이드 펜스
에 자릴 잡고 신나게 놀았다.
가까웠지만 내 성에 안차!
오빠는 무조건 가까이서<-
아무리 멀어도 스탠딩이 더 가깝고 재밌다!!!!! 는 걸 또 체감.
수술한 발 때문에 몸사리느라 하루는 좌석 간건데 성격에 안 맞음. 몸이 막 근질근질.
둘째날 스탠딩A구역 ⓒ 오월의미르
신곡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는데
첫날은 키스잇어웨이가 더 좋았고 다음날 들으니 러브슈프림이 정~~~~말 내 취향저격 ㅠㅠ
안무도 넘 맘에 들고 ㅠㅠ 오빠 사랑해요!
첫째날은 뽀랑, 둘째날은 옼님이랑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뽀랑은 영상 나올때 손을 맞잡았고<-
옼님이랑은 오빠가 아직 팬들이 앓앓하는 건 잘 모르는 거 같다고...
뜬금포로 아~ 하는 리액션은 방청객 모드 아니구
오빠가 넘 좋아서 앓는 거에요 ㅠㅠ♥
야유가 아니고 아아하하아하아항항아아아항하아아아앟아항항하앟아앟 하는 거라는 ;ㅁ;
저희 만날 앓아요 앓_앓
왼쪽 무대 계단 앞에 서 있었던 터라 프리티우먼 때 오빠한테 장미를 받았다 *ㅁ*)////
나도 모르게 옼님과 마주보며 "대~~~박!"을 외쳤는데 -
공연 끝나고 아잉폰을 켰더니 미처 확인 못한 메시지가 '-')*
이 영광을 충에게 ' 3'♥
집에 돌아와 내게 남은 건 꽃과 꽃가루 뿐...*
그나저나 신창은 정말 리액션의 갑b
공연때마다 느끼지만 오빠 말에 네! 하고 대답 정말 잘 한다'ㅅ'
떼창할 때 넘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여백 때 한마음으로 숨죽여 오빠 목소리 듣는 것도 감동이었고
우리가 부르는 노래에 오빠가 귀기울여주는 것도 행복했다.
오빠가 우럭우럭 하면 나도 우럭우럭.
콘서트가 끝나고 심야버스 세 시간 타고 집에 도착해 누웠을때도 실감이 안났어
콘서트 갔다온 게 현실이 아니라 꿈 같았다는.
어제 집에 가는 길에 콘서트랑 지인들 셍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나서 혼났다.
2월에 나올 음반이 기다려진다.
오빤 영원한 나의 아이돌. 항상 응원할테니 걱정말아요. 내 가족처럼, 그대를 응원합니다.
비공개로 써놓고 사진만 중간에 넣고 이제야 공개 ;ㅁ;a
아래는 트위터에서 가져온 사진들...☆★
DVD 빨리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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