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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티스 딥오프 오일 : 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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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그려진 일러스트도 정말 귀여운 티스 오일!

일단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4번정도 펌핑해서 사용하라고 써 있어서 4번 펌핑했는데~
조금 많은 듯 싶어서 내일은 3번만 펌핑해서 써보려구요.

일단 펌핑을 했는데, 질감이 가볍습니다.
DHC클렌징오일은 굉장히 무거운 느낌이었거든요. 끈적하달까요?
그래서인지 롤링할 때 뻑뻑한 느낌도 들고 그랬는데 티스 딥오프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에뛰드하우스의 블랙헤드 오일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예요.
그래서 바를 때 흘러내리는 단점도 있지만 적당량을 찾게되면 안 그러겠죠?

바르고 롤링하는데 힘들이지 않아도 잘 되서 좋았어요.
게다가 조금만 문질러도 손에 느껴지는 피지들'ㅁ';;;;
깜짝 놀랐습니다. 나름대로 관리한다고 한 건데 손에 알갱이들이 막 느껴지는 거예요.

2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문구 때문에 2분이 넘지않게 낼름:9 물로 헹궜어요.
물로 씻고 나니 어쩐지 환해진 느낌!
그렇지만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오일제품이다보니~
그래서 한방비누로 살짝 씻었더니 개운~~~!

싸이닉, DHC, 미샤 제품을 써봤는데 그 녀석들은 사용한 후에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라던가 트러블이 생기곤 했었는데
티스 딥오프는 개운한 느낌만 들어요. 트러블도 생기지 않고 말이죠.

세안 후에 토너로 닦아봐도 메이크업 잔여물이 하나도 남지 않아서 더 맘에 들었어요.
기능도 예쁘고 거기다 가격까지 예쁘니 재구매의사 1000% 충전!

음번엔 색조 화장 후에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티스 딥 오프 오일 사용 시 꼭 지킬 점!
1. 무리하게 힘을 주어 롤링하지 않는다.
2. 사용 시 2분을 넘기지 않도록 마사지 한다.
3. 하루에 한번만 사용한다.

이 세가지를 꼭 잊지 않고 사용하도록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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