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9일 토요일
● 난생 처음 침을 맞아봤다. 오빠 어머니 모시고 간 한의원에서 엉겁결에 같이 진료받고 침을... 두통이 잦아서 머리에 콕콕. 아 이거 은근히 무섭다 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똑같이 침 맞는데 살포시 아픈데가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이것 참 신기하다. ● 새해 소망을 적어볼까 했는데 잠이 와서 그런지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내일 일어나서 차근차근 적어봐야겠다. ● 좋은 인연들을 만나는 것은 늘 기쁜 일이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것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일인 것 같다. 올해 만난 이웃님들과 내년에도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블로그를 게을리 하지만 않는다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 ● 찍어둔 사진은 잔뜩인데 늘 정리를 못한다.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