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안녕 -
가계부 사이트 게시판 글을 읽다 싸이월드의 영업종료 소식을 알게됐다. 오래전 추억이 있는 곳이었는데 뭔가 섭섭한 기분이다. 미니홈피도 좋았지만 싸이월드 클럽들 중 정말 좋아한 곳이 여럿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베란다. (란다언니 잘 지내고 있나요?) 비밀클럽들도 꽤 많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mmmg mania, Let's DYMO, 대두클럽이나 스트로베리쇼트케이크도 좋았던 아련한 기억. 다들 각자의 삶에서 잘 지내고 있으리라. 어딘가의 웹에서 우리는 또 스쳐가는 인연이 되겠지.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