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2007년 12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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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침을 맞아봤다. 오빠 어머니 모시고 간 한의원에서 엉겁결에 같이 진료받고 침을...
두통이 잦아서 머리에 콕콕. 아 이거 은근히 무섭다 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똑같이 침 맞는데 살포시 아픈데가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이것 참 신기하다.


새해 소망을 적어볼까 했는데 잠이 와서 그런지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내일 일어나서 차근차근 적어봐야겠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는 것은 늘 기쁜 일이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것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일인 것 같다. 올해 만난 이웃님들과 내년에도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블로그를 게을리 하지만 않는다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


찍어둔 사진은 잔뜩인데 늘 정리를 못한다. 정리와 나는 아주 높은 담장을 쌓았나보다.


티스토리에서 올해 우수블로그를 발표했길래 살펴봤더니 내가 알고있는 블로그가 꽤 있다.
딸뿡언니, Hee님, 데굴대굴님, 히어리님 축하드려요♥

나야 뭐 늘 게으르고 띄엄띄엄 포스팅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뿐이고 하니 우수블로그 1000개라 해도 그 안에 못 들겠지만 그래도 부럽다. (알고보면 내 블로그가 있나 살펴봤을런지도 모른다 ㄱ-)


잠이 쏟아져서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에잇 오늘도 어쩐지 성의없는 포스팅이 되고 말았어.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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