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티스 딥오프 오일 : 총평

# 디자인

펌핑용기가 깔끔해요.
노란색을 띄는 깔끔한 디자인이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 아이리무버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티스오일을 사용하지 않으면 어떨까 싶어서 평소 쓰던대로만 세안을 했더니 아이라이너가 눈가에 남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솜에 묻혀서 슥슥 닦아보았어요.
무리없이 지워지더라구요 :)

# 클렌징

세안 후에 토너로 닦아도 잔여물 없이 말끔히 지워지는 티스 오일!
핸들링만으로 마스카라에 마스카라 탑코트까지 말끔히 지워지니까 어찌나 뿌듯한지~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보다 더 잘 닦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 효과

복합성 피부인 저로선 피지제거도 해야하고, 수분도 날아가지 않아야 하는데~
효과적인 세정력에 비해 건조해지지도 않고 피지도 많이 제거되었어요.
티스 오일로 마사지하고나면 피부가 맨들맨들해져서 즐거워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오일이니까 매일매일은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이틀에 한번꼴로 쓰고 있답니다.

# 자극

문질문질 마사지 하는데 자극적이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
전혀! 자극이 없어요.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고 -
수용성이라 그런지 눈에 들어가면 뿌옇게 되어서 시야가 흐려지긴 하지만 물로 깨끗이 헹구면 괜찮아요~
아이리무버나 다른 클렌징 오일 같은 경우엔 눈에 들어가면 따갑고 아프고, 그래서 눈물도 나고 그랬는데 티스 오일은 그렇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가격

이만하면 참 훌륭한 클렌징 오일 :D
여태 써온 오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데 -
어쩜 가격조차 이리 예뻐요?
가격도 예쁘고 기능도 만점인 티스 딥오프 오일!
정말 마법의 오일이예요 :)

# 설명서를 준수하자!

설명서에 나온 내용을 숙지하고 그대로 지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과하게 사용하지 않고,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고~
특히 2분을 넘기지 않게 마사지 하라는 것!
이 점 꼭 지켜서, 다함께 피부미인이 되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