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티스토리의 구독 기능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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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의 구독 기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로그에는 RSS(RichReally Simple Syndication) 라는 구독 기능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간에 자료를 배급하기 위한 xml기반의 콘텐츠를 의미합니다. 티스토리에 구독 기능이 생긴 것은 2019년 3월부터입니다. 이전에는 블로그 링크에 서로의 링크를 걸어두고 방문을 하거나 RSS 리더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새로 발행되는 글을 구독했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 구독기능 공지 - 블로그 구독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구독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팀입니다. 지난 "2019 달라지는 티스토리"에서 말씀드린 '블로그 구독'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블로그를 구독해 글을 빠르게 모아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주요

notice.tistory.com

구독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티스토리 회원간의 일이지요. 네이버의 이웃기능과 유사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네이버처럼 티스토리에는 서로이웃 기능이 없죠. 저는 티스토리의 구독 기능을 RSS 구독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이 티스토리 회원으로 한정될 뿐이죠. 요즘은 RSS 리더기를 사용하거나 아는 사람이 많지 않기도 하고요. 티스토리 내부에서 순환되는 기능을 하는 거라고 여겼습니다.

저는 트위터를 합니다. 트위터에서 팔로잉과 팔로워가 서로를 Follow 하는 것을 맞팔이라고 해요. 맞팔은 의무가 아닙니다. 맞구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follow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와 별개로 제가 늘 구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맞구독을 요청하셔도 바로 구독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차차 시간을 들여가며 몇번의 방문 끝에 구독하기도 하고요. 가끔은 구독을 했다가도 제가 보기 힘든 글은 구독을 취소하기도 해요. 이런 경우는 많지 않지만요.

 

 

어제의고양이 : 이리와~ 부르면 오는 마시

마시어린이는 마시야 이리 와~ 하고 부르면 도도도 달려옵니다. 2015년에 찍은 사진이니 자그마치 5년 전이네요. 마요나와 아기 없이 관심을 독차지하던 시절의 마시 사진이에요. 제 눈엔 한껏 아

blog.soluv.me

 

티스토리 구독하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내 글을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편하게 보기 위해서 이용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구독 취소 요청을 받고 보니 제가 잘못 생각했나 싶기도 하네요. 내가 바라지 않는 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구독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길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구독하는 것도 구독을 취소하는 것도 다 당사자의 선택이지 누가 종용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다른 일로 블로그에 소홀해졌는데도 여전히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2020년 12월 17일 덧붙임) 이 글은 특정인을 저격하고자 작성한 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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