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고양이 : 이리와~ 부르면 오는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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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어린이는 마시야 이리 와~ 하고 부르면 도도도 달려옵니다. 2015년에 찍은 사진이니 자그마치 5년 전이네요. 마요나와 아기 없이 관심을 독차지하던 시절의 마시 사진이에요. 제 눈엔 한껏 아기 같은 느낌이 있는데 다른 분들께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어요.
마시는 팔을 베거나 무릎에 앉아있는 것도 참 좋아해요. 무릎에 앉을 때면 좁아도 꼭 거기 앉고 싶어서 발에 힘을 꾹 줍니다. 힘을 잔뜩 주고 있는 발이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는_왜_이러는걸까 라는 해시태그를 종종 달기도 했었어요.
마시가 가끔 제 자리를 차지하고 누우면 비켜달라고 이야길 하는데 이 날은 귀찮다고 꼬리만 휙휙, 움직일 생각을 않더라고요.
표정이 영 귀찮아 보이죠? 바닥에 접착제 바른 듯이 찰싹 붙어서 일어나질 않았어요.
요즘도 마시는 부르면 달려와서 웅냥냥냥(아마도 나를 어서 쓰다듬거라)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한결같은 마시의 사랑을 느끼는 기분입니다. 이리 와~ 하면 품에 쏙 안기는 마시 영상 보시고 오늘도 힘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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