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8일
1. 그제는 광주에도 눈이 왔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니 어찌나 좋던지. 그치만 눈 내리는 걸 안 것이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밖에 나갈 수 없었다. 눈오는 날 집에서 처박혀 있다니!! 하는 생각에 급 우울해진 나; 괜시리 우울한 마음에 징징대고 있었는데.. 눈오는 밤. 이웃 분들은 무엇을 하셨을까? 2. 지난 주부터 나주시 반남면에서 정보화 교육 지도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이 될만한 위치는 아니지만, 어르신들께서 "선생님~"하고 불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선생님이 제대로 되지 못해서인지 잘 알아듣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수업에 잘 따라와 주시는 분들이 계신가하면 본인 관심사대로만 따라하시느라 진행방향은 뒷전이고 하시고 싶으신 대로만 하시다 "김선생님, 이리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