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케이스를 사다
10월에 새로 산 핸드폰에 예쁜 땡땡이 케이스를 사서 끼우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결국 찾아간 더칼라데이! 상품 사진으로 봐서는 믿고 사기 힘들었지만 후배가 딸기우유빛 같은 핑크색 케이스를 산 것을 보고 난 후라 반신반의로 사봤다. 케이스+액정필름3개+배송료 해서 무려 2만원이나 주고 샀기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아주 맘에 쏙! 들지는 않는다. 마감이 덜된 듯한 거야 그렇다 치고서도 여기저기 몇개 붙어있는 먼지는 참을 수가 없었다. 특히 왕창 큰 먼지 하나!!! -_-... 아무리 수작업이래도 이건 좀... 원래 이런 거에 민감한 나로서는 좀 황당했다. 반품이고 뭐고 귀찮아서 쓰기로 했지만 그래도 울컥하는 건 어쩔 수 없다. 다음부터는 적어도 커다란 먼지 정도는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