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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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마음' 이다. 그것은 그 누구도 그 누구에게도 강요할 수도 강요될 수도 없는 것이며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고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는 알만한 사람은 알 거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마음이 가는 것이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에도 잘잘못을 따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어쩔 수 없는' 마음도 있기 마련이니까...나의 마음으로 인해 다른 누군가가 조금 상처입는다면 그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나 또한 그 누군가의 마음때문에 상처받았을테니까...(그것이 이기적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의 생채기는 언제 어디서든 날 수 있는 법이다. 당장은 쓰라려 죽을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살짜쿵 흉터는 남을지라도 어쨌든 우리는 살아남는다. 사람은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
무슨 이야기냐면, 그냥 생각나는대로 되는대로 이야기해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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