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2015년 1월 29일 목요일 : 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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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예전 글들을 되짚어 보았는데 아무래도 블로그의 황금기(?)는 2006~2010년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그다지 부지런히 글을 쓰는 타입이 못되고, 띄엄띄엄 생존신고만 하는 정도의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소통하는 이웃 블로거들이 참 많았다. 트랙백도, 댓글도 그때는 당연한 소통의 수단이었던 것 같다. 댓글 속 이웃님들의 블로그에 들어가보았는데 절반 이상의 링크가 사라져 있어서 아쉬웠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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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블로그는 어떤 의미일까, 를 생각해보았다. 그와 동시에 뭘 새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언제나 속내를 털어놓는, 비밀일기 같지만 비밀은 아닌. 흘려보내버리기엔 아쉬운 내 마음을, 이야기를 담는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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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동안 본의아니게 끊었던, 책을 읽는다 요즘. 책을 읽다보면 왠지 토닥토닥 누군가 등을 두드려주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최근 읽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그랬다. 약속이 취소되어 중간에 일정이 붕 뜨는 바람에 들어간 서점에서 두툼한 그 책을 집어들고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놓을 수가 없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처음 읽은 게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아 이상하게도 빠져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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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좋다.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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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마이크임팩트에서 주관하는 2015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생각수업'을 다녀왔다. '나'에 대해, 그리고 '삶'에 대해,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수업에 관한 후기를 쓰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참 좋은 시간이었음을 기억하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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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의 버릇처럼 6번까지 써보려고 했는데.. 이 글이 쓰다 말다를 반복하다 쓰는 거라 그런지 할 말을 다 잊어버렸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내 블로그야. 그리고 간간히 들러주시는 이웃님들도 잘 부탁드려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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