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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나라~ 방망이를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보건교사 안은영을 보면서 자꾸 동요 도깨비나라가 생각났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공개 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어쩐지 자꾸 보기를 미루게 되었다. 보기를 미루었던 것은 각 잡고 집중해서 보고 싶었기 때문이랄까?

보건교사 안은영의 무기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친구 집에 놀러간 날 친구가 틀어준 보건교사 안은영 1편을 보게 되었는데 아, 너무 재밌는 거 아닌가? 평소 이경미 감독님의 영화들을 재밌게 보기도 했고, 은영이 역을 맡은 정유미 배우도 좋아했는데 보건교사 안은영은 참 독특하고 재미있다.

홍인표 선생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관계가 로맨스가 아니어서 더 좋았다.

은영이가 보는 젤리가 있는 세상이 기괴하고 아름답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내겐 히어로물 같았다. 학교 안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젤리 퇴치작전. 장난감 칼을 휘두르는 보건교사 안은영의 모습이 조금 우스꽝스러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은영이는 언제나 진지하다. 비장한 표정을 볼 때면 이게 히어로물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싶어 진다.

이 장면을 보고도 히어로물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떤 날은 징그럽고 소름 돋는 젤리가 또 어떤 날은 귀엽기도 한데 젤리를 보는 은영이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학생 역의 배우들 모두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고 그중 성아라의 웃음이 참 좋더라. 래디 혜민 승권 아라 경화 그리고 다른 학생 역의 모든 배우들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궁금해진다.

보건교사 안은영

은영이의 앞으로 시간들은 또 어떤 사건들이 이어질까.
시즌2가 어서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원작 소설인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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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SO LOG. 아꿈펭

시소의 블로그 놀이. 사소한 일상을 느리게 기록합니다. 나도 고양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