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가지고 살아도 좋겠다. 하고 생각했지만 사람의 욕심이란게 늘 생각과는 다른 것 같다. 무언갈 손에 넣으면 자꾸만 더 가지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인가. 섣불리 시작,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늘 알고 있었다. 게다가 그놈의 첫째병이 나를 더 현실과 마주보는 사람으로 만들었달까. 어릴 적부터 나는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는 아이였다. 이걸 나는 첫째병이라고 부른다.내가 첫째니까, 내가 큰 딸이니까, 나에겐 동생이 있으니까. 라는 그 나이 답지 않은 족쇄로 스스로를 묶어놓았다. 때론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나는 어째서 첫째로 태어난 걸까 하는 시답잖은 한탄을 하기도 했다. 아마도 세상의, 아니 적어도 대한민국의 많은 첫째들이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첫째병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진로..
온순하고 느즈러진, 그러나 까탈스러운. 판다의 행동 양식은 당신의 영화 취향과 무척 닮았습니다. 만만치 않은 식성. 기본적으로 아무 영화나 만족하지 않는 취향. 별로 대중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느와르, 잔혹극, 추리물 등의 남성적 취향의 영화는 거부함. 따뜻하고 감성적이고 가족적인 영화를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대중적인 취향은 아님. 느슨한 라이프 스타일, 느슨한 관람 행태. 영화의 논리와 현실성에 관심 없음. 영화는 어디까지나 직관과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 생각하는 편. 따라서 영화가 논리와 현실성에 이탈하거나 마땅한 구성력이 없다 하더라도 크게 상처받거나 분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솔로지만 인간적인. 영화적 식성이 까다롭긴 하지만 취향은 다분히 사춘기 소녀스러운 편. 영화를 고르는데 특별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라는 카페에서 투지님이 쓰신 글을 보고 해보았어요! 결과가 재미있네요 :) 그리고 아래는 저희 희곰이 이름 가지고 해본거예요 - 신기한 건... 영어로 쓴 풀네임을 제외하곤 하나같이 태비(줄무늬) 고양이들이 나오네요~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녀석들이예요 후훗 궁금하신 분은 여기서 해보세요 ^_^
후배 싸이월드에 갔다가 보고 재미있어서 해보는 ~라면 나는 OO한다! 몇몇 항목은 한두 마디씩 덧붙여 보았다. 열심히 하고 보니 썩 재미있는 글은 아니지 않나 싶지만 아까워서 포스팅! 애인이 며칠동안 전화 한 번 안한다면 난 전화한다. - 누가 먼저 전화하든 별로 상관없지 않나. 어떤 미친 놈이 내게 와서 이상한 짓을 한다면 난 신고하고 세 배로 응징한다. - 꼭 세 배여야만 한다! 찜질방에서 엄마를 만났다면 난 엄마~식혜먹자! 한다. - 찜질방에서는 역시 식혜! 핸드폰이 물에 빠졌다면 난 앗싸와 젠장 사이에서 갈등한다. 모르는 전화번호가 전화해서 이상한 신음소리를 낸다면 난 언제까지 하나 두고보다 질리면 "재밌냐?" 한다. - 언젠가 말없이 전화만 붙들고 있는 장난전화가 온 적이 있었는데, 나랑 내 동..
내 취향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해본 취향테스트. 전반적으로 나랑 크게 다르지 않은 듯 싶다. 참신하고 예쁜게 최고야! 라는 건 정말 똑같은 듯...-ㅅ-; (테스트 하실 분은 ID Solution 이라는 배너를 눌러주세요~) 톡톡튀는 참신한 키치 예술 취향 당신에게 뻔한 것, 따라하기, 지루한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것을 찾고 독특함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따라하는 패션, 누구나 흥얼거리는 노래, 너도나도 사보는 베스트셀러, 아줌마들이 떠들어 대는 연속극, 모두 신물 나는 것들입니다. 이제 당신은 갓 찍어낸 붕어빵처럼 똑같은 노래, 똑같은 드라마, 똑같은 성형수술 연예인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좀 건방지거나, 좀 못 생겼거나, 아니면..
정호씨ㅡ_-)b의 일상다반사에서 보고 해보았습니다. 사실 정호님이라고 불러야할지 정호씨라고 불러야할지 정호씨ㅡ_-)b님이라고 불러야할지 매번 갈등합니다-_ㅠ(제가 생각해도 참 이상한 데서 갈등을;;) 그닥 신빙성은 없어보이지만-_-.... 결과가 나쁘지 않으니 포스팅합니다. 결과는 10대 후반입니다. 20대 초반인 제가 10대 후반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을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뇌 연령이 어리다고 해서 머리가 똑똑하다고는 볼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결과가 이리 나왔으니 좋은 쪽으로 해석해야죠 뭐. 그나저나 이 결과, 과연 믿어도 되는 걸까요? ....그냥 믿어보렵니다 ;ㅅ; 테스트 해보실 분은 여기로
역시 돌프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분홍색은 O, 나머지는 X입니다. 1. 욕심이 많다 2. 생각이 짧아서 후회를 잘한다 3. 깊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는 것 같다 (때때로) 4. 현재 호감가는 이성이 2명 이상있다 5. 나를 좋아해주는 이성이 2명 이상 있다 6. 최근 일주일 이내에 고백받아봤다 7. 이성을 가장 먼저 보는 곳은 얼굴이다 8. 여리고 어리다는 말을 들어봤다 9. 어떤 비밀이든 누구에게나 편하게 말할수 있다 10. 관심도 없으면서 관심있는 척 해본적있다 11. 이성을 5번 이상 사귀어봤다 12. 비밀을 말할 수 있는 친구가 5명이상이다 13. 혼자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14.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꼭 필요하다 15. 건망증이 심각하다 16. 편식이 심하고 못먹는 음식도 많다 17. ..
아이디의 배경 및 숨겨진 이야기 #1 minumir 아이디를 만들 당시 굉장히 좋아했던 율동그룹 신화와 그 중 유별나게 예뻐했던 멤버는 민우였다. 그 당시 내가 쓰던 닉네임은 미르였으며 자판으로 치기 편한 아이디를 만들자! 하고 생각해 만든 것이 minumir r빼고는 오른손 하나로 아이디 쓰는 것이 끝나는 편리함이 와닿았을지도 모르겠다. #2 orangemir 아이디를 minumir로 하자니 민우에 대한 애정이 너무 담뿍 담긴 것 같은 마음에.. 그래 닉네임으로 아이디를 만드는 거다-_- 하여 만들어진 아이디. 역시 별 의미없다. 지금 생각하니 웃기는군; #3 mirsoy 오렌지미르의 미르와 이름의 앞자를 따서 만들어진 아이디. 단지 이름을 다 쓰기 귀찮았을 뿐이랄까; 그 외에 여러 아이디가 있지만 이..
돌프님께서 친절하게(!) 바톤을 넘겨주셨으니, 릴레이를 넘겨받는 것이 인지상정! 뭐 꼭 돌프님을 따라서 하는 건 아니고, 성게군의 Best of the Year이 마음에 들어서... (굳이 변명할 필요는 없지않니-_-) 아무튼, 최고의 릴레이를 시작하도록 하겠사와요. 돌프님 말씀처럼 주제는 제 맘대로♪ 1. 최고의 영화 국내영화 - 거룩한 계보, 타짜, 괴물 모두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굳이 애정도를 따지자면 저 순서대로-_- 그렇지만 골뱅이가 생각나는 괴물은 마음에 들지 않았..... 외국영화 - 판의미로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를 기대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뻔한 영화 사실 기억나는 외국영화가 없어 ┑- 손에 눈 달린 괴물은 진짜 무서웠어 ㅠ_ㅠ ..< 올해 산 카메라는 삼순이랑 삼식이! 토이매냐 공..
과거의 성공체험을 떠올릴 때 중요한 것은 왜 그 같은 방법을 결단했는지 왜 성공했는지 등, 그 성공 요인을 밝히는 것입니다. - 야근제로 23페이지 2번째 줄 agrage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어요. 주변에 책이 많아서 보고있던 책을 냉큼 집었어요. 2번째 줄이라고 하니 줄을 끊기가 애매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요즘 게을러져서 읽어야 할 책들이 산더미인데도 불구하고 방치만 하고 있어서 큰일이예요-_ㅠ
이것저것 다 귀찮아져서 한동안 침체기에 있었습니다. 포스팅도 뜸하고 어쩌다 쓴 글이라고는 왠지 부실한 내용의 글이었죠. 구독중이거나 이웃분들 블로그를 두루두루 돌아다니다가 소플님께서 지정해주셨던 영화라는 주제에 대해 글을 쓰지 않은 사실을 오늘에서야 깨달았어요; 그럼 뒤늦게 다시 쓰는 지정문답, 영화에 관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생각하는 영화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거룩한 계보입니다. 친구들의 우정을 비롯해 어둠의 세계를 살짝 보여줄랑 말랑했달까요? 제목이랑 예고편 보고서 느와르 영화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식상한 표현이지만;)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영화였습니다. 꽤 재미있게 봤어요. 이 영화는 감동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라던가,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항상 감동이예요. 최근 개봉한 마음이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