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이폰앓이를 하고있어요. 올해 안에 아이폰 4G가 나온다는 말에 꾹 참고 지내보려고 재미삼아 핸드폰 배경을 만들어봤는데 하다 보니 좀 많아졌네요. 해상도는 아르고에 맞춰 모두 480*800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아이폰 4G가 나오는 그 날까지~ 배경이나 열심히 만들어야지! 했는데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ㅅ;
- 눈물날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 내겐 그런 것이 없어서 언제나 걱정이었다. '난 대체 뭘 해야 하는걸까' '뭘 잘할 수 있는 걸까?' '난 뭘 원하는 거지?' 따위의 생각에 사로잡혀 몇 날 며칠을 우울해하던 적도 있었고 결국엔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나였다. 누군가 "난 꼭 이걸 하고 싶어!" 라고 하면 그것처럼 부러운 것이 없었다. 물론 예쁜 얼굴, 뽀얀 피부, 말솜씨, 외국어실력 이라든지 하는 것들 - 내가 가지지 못한 - 을 부러워하곤 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른 동경을 넘어선 질투였다. 아직도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막연한 꿈이 아니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결단력을 가진 내가 되기를 바라본다. + 그래도 내게는 눈물날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
+ 2007/11/04 - [Blah Blah] - 역시나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것은 어렵다. 어제 하나를 고르는 것은 어렵다고 해놓고선 잠자는 동안 꿈꾸면서까지 '스킨을 뭘로 바꾸지??' 하다가 결국 ncloud님의 심플그린으로 바꾸고 말았다. 이것저것 맘에 들게 수정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머리가 뒤죽박죽. 수정에 실패할 것에 대비해서 전에 쓰던 스킨 파일을 저장해두었다. 열심히 포인트 색깔도 바꿔봤는데 수정에 실패하지 않았음 좋겠다! (제발!!!) + 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은 옅은 푸른 빛 바탕의 아오이 유우. 표정이 너무 산뜻+청순+순수해보여서 볼때마다 가슴이 찡-해진다. 스킨 찾다가 스킨 제작하시는 분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건데 중요한 것은 그 분이 누구신지 생각이 안난다...ㅜㅜ 집에서도 받고 싶은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