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9일, 꿈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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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날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 내겐 그런 것이 없어서 언제나 걱정이었다. '난 대체 뭘 해야 하는걸까' '뭘 잘할 수 있는 걸까?' '난 뭘 원하는 거지?' 따위의 생각에 사로잡혀 몇 날 며칠을 우울해하던 적도 있었고 결국엔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나였다. 누군가 "난 꼭 이걸 하고 싶어!" 라고 하면 그것처럼 부러운 것이 없었다. 물론 예쁜 얼굴, 뽀얀 피부, 말솜씨, 외국어실력 이라든지 하는 것들 - 내가 가지지 못한 - 을 부러워하곤 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른 동경을 넘어선 질투였다. 아직도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막연한 꿈이 아니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결단력을 가진 내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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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게는 눈물날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이 딱 하나 있다. 정말이지 너무 좋다는 말 외에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내가 유일하게 간절히 원하는 하나. 그렇기에 그 마음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위 사람들은 이런 내 모습에 의아해한다. 평소 그들이 보아온 나의 모습은 시비쟁이에 고집쟁이인 김미르이니까 뭐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내가 늘 생각하고 이야기 하듯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고 '알고 있다'고 해서 '전부 아는 것은 아닌' 것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그대가 없었던 시간은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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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사람들이 힘든 시기가 오면 맘이 아프다. 그렇지만 나는 그저 토닥토닥, 곁에 있어주는 수 밖에 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고 그런 이유로 내게 섭섭해하는 걸 볼 때면 씁쓸한 기분도 드는데... 남자친구는 만날 만나면서 자신들을 위해 시간을 내줄 여유도 없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은 없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설명한다 해서 그걸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남자친구는 이미 '생활'이다. 밥 먹고 잠을 자듯 내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아, 뭐라고 해야될 지 모르겠어. 아무튼 그래. 그거랑 이건 다른거야 라고 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그게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대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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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 시간이면 배가 고프다. 8시 뉴스 준비하기 전까지의 이 시간은 굉장히 괴롭다. 무얼 먹기도 어정쩡하고 혼자 먹는 것도 싫고 그래서 늘 굶고만다. (뭐 따지고 보면 퇴근 후에 먹으니까 굶는다고 하기도 그렇다)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밥 먹기 전 공복에 소량의 간식을 먹어두면 식사 때 폭식을 할 위험이 적어서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댄다. 갑작스럽게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뜬금없이 이 이야기가 왜 나왔지? 하고 묻는다면 결국은 나도 간식이 먹고싶어!!!! 라고 대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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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kin의 제작자이신 qwer999(한기훈)님 블로그에서 다시금 발견한 유우 바탕화면!
아무리 보아도 마음이 찌잉-해지는 바탕화면이다.
다운로드는 여기에서!
덧) 듀얼모니터로 해놓고 보면 양쪽에서 유우가 눈빛광선을 쏘아주어 볼이 발그레해지는 기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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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넛에서 황금컵 이벤트를 하는데 처음 사 마신 커피가 5등! 오호+_+ 하고 바꾸러 갔더니 컵이 다 떨어졌다고 접시를 가져가랜다. 아쉬운대로 주황색 접시를 가져오긴 했는데... 으앙 나는 던킨 머그컵이 가지고 싶었단 말이야! 거기에 핫초코를 타서 홀짝홀짝 마시고 싶었다구!!! ㅜ_ㅜ
눈물날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 내겐 그런 것이 없어서 언제나 걱정이었다. '난 대체 뭘 해야 하는걸까' '뭘 잘할 수 있는 걸까?' '난 뭘 원하는 거지?' 따위의 생각에 사로잡혀 몇 날 며칠을 우울해하던 적도 있었고 결국엔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나였다. 누군가 "난 꼭 이걸 하고 싶어!" 라고 하면 그것처럼 부러운 것이 없었다. 물론 예쁜 얼굴, 뽀얀 피부, 말솜씨, 외국어실력 이라든지 하는 것들 - 내가 가지지 못한 - 을 부러워하곤 하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른 동경을 넘어선 질투였다. 아직도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해보고 싶은 것이 생겼다. 막연한 꿈이 아니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결단력을 가진 내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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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게는 눈물날만큼 간절히 원하는 것이 딱 하나 있다. 정말이지 너무 좋다는 말 외에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내가 유일하게 간절히 원하는 하나. 그렇기에 그 마음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위 사람들은 이런 내 모습에 의아해한다. 평소 그들이 보아온 나의 모습은 시비쟁이에 고집쟁이인 김미르이니까 뭐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내가 늘 생각하고 이야기 하듯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고 '알고 있다'고 해서 '전부 아는 것은 아닌' 것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그대가 없었던 시간은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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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사람들이 힘든 시기가 오면 맘이 아프다. 그렇지만 나는 그저 토닥토닥, 곁에 있어주는 수 밖에 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고 그런 이유로 내게 섭섭해하는 걸 볼 때면 씁쓸한 기분도 드는데... 남자친구는 만날 만나면서 자신들을 위해 시간을 내줄 여유도 없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은 없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 설명한다 해서 그걸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남자친구는 이미 '생활'이다. 밥 먹고 잠을 자듯 내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아, 뭐라고 해야될 지 모르겠어. 아무튼 그래. 그거랑 이건 다른거야 라고 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그게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대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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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 시간이면 배가 고프다. 8시 뉴스 준비하기 전까지의 이 시간은 굉장히 괴롭다. 무얼 먹기도 어정쩡하고 혼자 먹는 것도 싫고 그래서 늘 굶고만다. (뭐 따지고 보면 퇴근 후에 먹으니까 굶는다고 하기도 그렇다)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밥 먹기 전 공복에 소량의 간식을 먹어두면 식사 때 폭식을 할 위험이 적어서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댄다. 갑작스럽게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뜬금없이 이 이야기가 왜 나왔지? 하고 묻는다면 결국은 나도 간식이 먹고싶어!!!! 라고 대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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