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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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의 절반이 지나가버렸다.

강타가 스물셋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만해도

나한테 그런 나이는 없을 줄 알았는데

그새 절반이나 지나가 버리다니...

새삼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감을 느낀다.


그동안 만나온 인연들에게

성실하지 못한 나의 인간관계에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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