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역시나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것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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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나는 스킨 하나 고르는 것도 어렵다.
이것이 마음에 들면 저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고, 수정하자니 엉망이 될까봐 걱정이고 -

아무튼 이래저래 골라본 스킨들은 여섯 개.
(사실 더 있지만 기억이 안 난다;)

1. book skin
 (=) 1단 구성
 (+) 사이드바 구성이 좋다
 (-) 배경이 너무 어둡다
 (-) 블로그 메인 사진이 없다 - 끼워 넣으면 그만이지만

2. foto wall
 (=) 1단 구성
 (+) 날짜 나오는 부분이 좋다(예쁘다)
 (-) 역시 블로그 메인 사진 미 포함
 (-) 카테고리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3. simpleWhite_Daisy
 (+) 깔끔
 (+) 안정적인 형태(라고 느껴진다)
 (-) 전에 잠시 사용한 스킨

4. IS BASE
 (+) 깔끔
 (-) 조금 심심한 느낌도 든다

5. 심플그린
 (=) 1단 구성
 (+) 심플하다!
 (=) 포인트 색이 좋아하는 색이 아니라 걸리지만 뭐 바꾸면 되는 거니까...
 (-) 블로그 메인 사진 넣을만한 곳이 없다ㅜ_ㅜ - 이건 수정한다고 해도 어디에 넣어야 예쁠지 난감하다;

6. 결벽증
 (+) 말 그대로 결벽증 스킨! 완전 심플하다
 (-) 블로그 메인 사진이 없다!!! - 너무 심플해서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내가 스킨 고르는 요점은 글이 잘 보여야 하고, 메인 사진은 꼭 넣었으면 좋겠고, 가능하면 어둡지 않았으면 좋겠고, 1단 또는 2단 구성이어야 한다는 것.
이것저것 토를 달기는 했지만 다들 예쁜 스킨이다. 지금 쓰는 스킨은 얼결에 쓰는 거지만 예쁘다!
그렇지만 너무 화려해보여서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3단 스킨이라서 왠지 답답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스킨을 자꾸 바꾸면 블로그를 쓰는 나조차도 익숙치 않아서 어색해지는데 방문하시는 분들은 오죽 하겠나 싶어서 바꿀 스킨을 확정할 때까지 이대로 두려고 한다.
웹폰트도 바꾸고 싶은데 예쁜가 싶으면 자간이 걸린다거나 가독성이 떨어진다거나 해서 갈등..

역시 무언가 선택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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