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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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싶어 이리저리 둘러보았는데 예쁜 스킨은 많지만 '이거다!' 하는 스킨은 아직 못 찾았어요.
제작을 하자니 제가 하면 자꾸 배가 산으로 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생각도 않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문은 밝은 색에 1단 혹은 2단 스킨으로 너무 휑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령주/徐 님 블로그 스킨이 정말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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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친구를 보면서 '엄마'가 되는 것은 뭐랄까... 여자를 세 걸음쯤 더 성장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달에 예정일이라는데 제가 다 두근두근.

사실 학교 다니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 서로 다른(?) 부분이 있어서 내심 거리를 느끼던 친구였는데 얼마 전에 만나 이야기 한 것을 계기로 마음 속에 복잡하게 엉켜있던 것들이 스르륵 없어져버린 기분이에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스스로 벽을 쌓아두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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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요즘도 '난 참 게으르구나' 하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매번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면서도 마냥 게으름 피우는 걸 보면 한심해서 원... 큰일이에요. 이젠 제발 게으름과 작별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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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번들과 함께 니콘 D80을 샀어요. 확실히 똑딱이와는 다르긴 다르더군요.
아직까지는 어리바리하는 중이라 그냥 막 찍어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dslr로 열심히 찍어야겠어요!

그래도 다이아나 미니는 아직 욕심나요. 
실제로 본 골든하프도 넘 귀여워서 탐나긴 했는데 부실한 바디에 비해 몸값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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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바꿀까 고민중인데 딱히 정한 것은 없어요. '오월의미르'가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미르라는 닉네임을 너무 오래 써와서 고민이네요. 생각해본 것은

㉠ 오월의미르 _그대로
㉡ 말랑시카 _로 통일
㉢ 소잉
㉣ 소잉 또는 미르에 나와 관련된 알파벳 혹은 한자 붙이기

이정도인데 썩 맘에 들지 않아요. 그냥저냥 이대로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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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바라는 일을 하게 되면 그땐 또 그 나름대로 불만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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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글 애드센스에는 왜 자꾸 대부업체 광고가 뜨는 걸까요. 슬슬 신경질이 납니다.
아, 이제 안 뜨네요. 휴 - 다른 걸 할 수 있겠어요 (신경 쓰여서 계속 수시로 쳐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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