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의 취미생활

아 춥다!

  

iPhone4 : ⓒ 오월의미르.

 

 

#1

요즘 날씨는 이를 꽉 깨물고 두 주먹 움켜쥐고 걸어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추워요.

엊그제 또 눈이 내리기에 '아, 이제 지겨워!'라고 생각했어요. 내리는 눈이 더는 기쁘지 않다니 어떤 면에선 조금 서글퍼지는 거 있죠?

회사에서 내다볼 때 폴폴 내리는 그 눈이 어찌나 밉던지요.

길은 꽁꽁 얼었지, 난방해도 발은 시리지. 게다가 주로 작업하는 아래층은 바깥 날씨와 다를 바 없이 춥거든요.

자판 두드린 지 1분도 안 돼서 손이 꽁꽁 얼어요. 그래서 겨울엔 아래층 내려가기가 그렇게 싫을 수가 없어요. ㅠ.ㅠ

눈은 그만~ ! 강추위도 그만~!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는데 이젠 모르겠어요. 빨리 봄 내음을 맡고 싶어요.

 

 

#2

얼마 전에 몸무게 재고서는 충격!

이러다 고3 때 몸무게로 돌아가겠어요. 저 김미르는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합니다!

사실 결심은 매번 하는 거지만 결심으로만 끝나서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라도 하지 않으면 또 말로만 끝날까 봐요.

올해 목표는 4킬로그램 감량! 그리고 체지방 줄이기!

블로그 오시는 분 중 실제로 뵌 분은 얼마 안 계실 줄로 알지만, 저 보기보다 살 많아요. (←)

 

 

#3

전 제가 뭐든 꾸준히 하는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여기저기 관심은 많아서 이것 들쑤셨다 저것 들여다봤다가 하는데 끝을 맺는 건 별로 없거든요.

아, 그래도 띄엄띄엄 가늘고 길게 한 번 붙들었던 것들은 놓지 않기는 하네요.

그렇지만 그걸 장점이라고 보기엔 한참 부족하잖아요. 블로그만 해도 종종 화르르 타올랐다가 금세 조용해지니 말이에요.

항상 생각은 반짝(!) 나는데 그 순간 쓰지 않으면 잊어버려요. 나중엔 떠올리려고 해도 잘 기억이 안 나서 비공개로 쓰다 말고 둔 게 너무 많아져 버렸어요.

 

 

#4

생각났다! 지난달에 도메인을 하나 더 샀어요.

어찌어찌하다 닷미 도메인이 풀린 걸 최근에 알았어요. 근데 풀린 걸 알고 나니까 왠지 하나 사야 할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니 또 갖고 싶고 그런 거예요.

사실 도메인이 따로 필요한 것도 아닌데 욕심나기 시작하니까 자꾸 들락날락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샀습니다!

 

soluv.me

전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데,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놓고 보니 블로그 주소를 바꿀까 싶기도 하고 아직 용도를 못 정했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도메인 호스팅 업체도 바꿨어요. 기존에 도메인 등록돼 있던 곳은 갈수록 비용이 비싸져서 저렴한 곳 찾아서 갈아탔습니다.

만날 맘만 먹고 연장기한 다 되어서 연장하느라 잊어버렸던 터라 앓던 이 빠진 것처럼 시원~합니다.

 

 

신년인사 하는 걸 깜빡한 것 같은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하고 행복한 2011년 되시기를 바라요. 올해도 잘 부탁합니다 :)

300x250
반응형

'시소일기 > 일상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바보짓 : 원더캣에서 구매하기  (0) 2011.02.23
아 춥다!  (0) 2011.01.26
2010년 12월 30일 목요일  (2) 2010.12.30
그렇고 그런 이야기  (0) 2010.09.21

이 글의 태그

블로그의 정보

시소의 취미생활

SEESOSSI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