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로그

2012년 4월 4일 수요일 - 습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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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다 하니 머리가 복잡하다. 아무래도 난 창작능력은 떨어지는 듯. 판매용 페이지 만들기가 뭐 이리 어렵니. 여기저기 판매 페이지 보면서 '음, 이런 느낌이군!' 하고는 있는데 계속 보다보니 표절(?)이 될 것 같아. 노래나 들으면서 머리 좀 식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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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오래 쉬었더니 조금 걱정이 된다. 줄어드는 통장잔고도 그렇고, 게을러지는 생활패턴도 그렇고. 다이어리에 쓸말이 없어서 올해 다이어리는 12월, 1월 이후에 텅 비었다. 그래도 보통 5월까지는 띄엄띄엄 썼었는데. 쓰고 보니 뭔가 우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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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Q가 처음 나왔을 때 마음이 동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비싸서 참았다. 지금도 계속 검색하고, 사진 들여다보고 하는 걸 보니 후속기 나오면 넥삼을 갈아치울 것 같다. 넥삼 중고가가 조금만 더 보장됐더라면 벌써 펜Q로 갈아탔을지도 모르겠다. 넥삼 중고가는 진짜 눈물난다. 이러다 렌즈 가격보다 더 내려갈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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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습관적으로 맞춤법에 신경을 쓰게된다. 그렇지만 아무리 신경을 쓴다한들 꼭 맞진 않더라. 말도 안되는 신조어들을 안 쓰는 건 아니지만서도, 우리말 우리글을 아끼고 바르게 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언제였더라. 국어능력시험이 있는 걸 알고선 도전해볼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점수가 형편없을까봐 무서워 생각에 그친 것이 다행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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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스킨에 일코해제← 바로 위에 우리말을 아끼고 바르게 쓰자 해놓고 이러고 있다.
콘서트 후기를 쓰려고 들어왔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오늘의 일기가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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