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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문구덕후들 사이에서 핫했던 플래티넘 소유성 만년필을 구입했다. 솜사탕처럼 예쁜 색상에 잉크마름이 덜하다고 하니 궁금해져서 몇번을 검색해보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덜컥 구입을 해버렸다. 예상보다 배송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한달은 걸릴 줄 알았더니 2주 정도 걸려서 도착한 듯 하다.

플래티넘 소유성 만년필 제품사진

구매한 만년필 색상은?

내가 구매한 것은 총 5자루의 만년필이다. 하늘색, 회색의 불투명한 만년필과 산리오 캐릭터 콜라보 만년필 중 시나모롤과 키티를 구입했다. 산리오 캐릭터 중 시나모롤 외에 다른 캐릭터에는 큰 흥미가 없는 편이지만 보라색이라 샀다.

가벼운 만년필 추천 - 플래티넘 소유성 만년필

만년필 추천 이유

실물을 본 느낌은 제품 사진보다 더 저렴한 느낌의 플라스틱이라는 점이다. 단단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몹시 가볍다. 그래도 가벼워서 휴대하기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급만년필이 주는 묵직한 느낌을 기대한다면 추천할 수 없지만 만년필을 처음 써보는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으면 하는, 가벼운 만년필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다. 게다가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저렴이지만) 컨버터가 포함되어 있다니 너무 좋지 않은가?

시필해보았더니

필기감이 매끄럽다. 별이 그려져 있는 귀여운 펜촉은 F닙인데 다소 굵은 편이다. 기존 플래티넘사의 보급형 만년필인 프레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소유성 만년필 시필샷

마무리

소유성 만년필은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만년필로 추천한다. 생각보다 필기감이 좋고, 파이로트의 카쿠노나 프레라에 비해 잉크 마름이 거의 없는 편이라 가방에 한자루 넣어서 아무때나 꺼내 쓰기에 좋다. 프레라나 카쿠노 쓸 때는 내가 쓰는 잉크보다 증발하는 잉크가 더 많은 기분이었는데 소유성 만년필은 구매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잉크가 거의 마르지 않아서 놀랐다.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지 플라스틱의 마감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귀여우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배송할때 온 플라스틱 통에 넣으면 가방에서 굴러다녀도 걱정이 없어서 요즘 매일 들고 다닌다.


SEESO LOG. 아꿈펭

시소의 블로그 놀이. 사소한 일상을 느리게 기록합니다. 나도 고양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