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로고 모양과 비슷한 말풍선 느낌의 2007년 달력은 참 좋았었다. 작년에는 열심히 블로그놀이 했다고 티스토리에서 보내주어서 쓸 수 있었지만 올해도 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 '나도 티스토리 달력을 받고 싶어요!' 하는 맘에 찍어둔 사진들 중 몇 개 골라보았다. 이 중에는 전에 포스팅한 사진도 있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 아, 벌써 호주를 다녀온지 3년째 되어가는 건가? 시간이 훌쩍 가버렸구나... 하고 생각하니 어쩐지 우울해진다. 햇빛이 쏟아지는 듯한 이 하늘이 굉장히 가까이에 있는 것 같이 느껴져서 참 좋았다. 호주의 하늘은 평소보다 더 가까이에 있어서 황홀했다. 하나는 광량이 부족해 우울함이 짙은 사진이 되고 말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좋은 사진. 꽤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다. 호주에서의 사..
mmmg mania에서 참여한 say, cheese project. 클럽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8월의 마지막 날, 언제나와 같은 나의 일상. 즐거운 경험이었다. 필름스캔이 늦어지는 바람에 여름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포스팅-_-; 우리는 작은 생활을 디자인한다 - 작은 정성이 만들 수 있는 감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기술과 트랜드, 새것이 금세 옛것이 되어버리는, 우리는 늘 새로움과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들은 이 사회가 져야할 책임은 없어지고 변화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현대사회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점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우리는 mmmg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