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카카오가 만나 다음카카오가 된 이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음의 서비스들이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했다. '다음'일 때도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사이에는 애매한 차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수수방관하는 기분이 들었던 터라 불안한 기분이 자꾸 들었다.최근 다음카카오가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과연 티스토리는 어느만큼 서비스를 존속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 홈2-블로그, 텀블러, 이글루스, 티스토리까지 이용했던- 혹은 잠시 스쳐간 - 플랫폼 중 가장 오래, 그리고 애정을 가진 공간이니. 티스토리에서 한참 북적북적 떠들던 시절(..)에 만난 많은 이웃들이 떠나갔다. 그들 중 더러는 다른 서비스로 이전했고, 대부분의 이웃들은 아련한 기억속에만 남아있을 뿐. 대부분 ..
트위터에서 마이런 프로모션 글을 볼때부터 왠지 두근두근, 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어 친구들을 꼬드겼다. 하지만 티켓팅에 성공한 건 나뿐이라 결국 홀로 참가8ㅅ8 아침일찍 출발해도 제 시간에 가기 힘들것 같아 전날 도착해서 해운대에 숙소를 잡았다.(숙소는 해운대역 근처의 숨 프리미엄 게스트하우스였는데 깔끔한 편이었음.) 짐 맡기기 전에 안내도 사진도 찍어두고~ 이날 날씨가 참 좋았다. 햇볕 쨍쨍~ 덕분에 대기하는 동안 뜨거워 죽는 줄 알았네 8ㅅ8 티켓팅 두 번째날 구입해서 B그룹으로 출발 3km쯤 되나... 다리 위로 가는 중. 모두들 사진 찍기에 바쁘더라. 광안대교 위를 달리다니, 세상에! 생각보다 길다 (헉헉) 반환점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기록은....
요즘 트위터 구경하다 재밌는 테스트(?)를 많이 해보는데 그 중 킬힐 테스트가 있어서 해봤다'-'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랜만에 달아보는 '이상한테스트' 태그인 듯.. 세상에!!! 신세기가 나오다니!!!! 근데 왠지 반박할 수가 없다 (ㅇㅅ| 킬미힐미 끝나고 수목에 낙이 없어졌어.. 조만간 킬힐 1편부터 다시 봐야겠다 8ㅅ8 테스트는 아래 주소로 http://kr.vonvon.me/quiz/79
1오랜만에 예전 글들을 되짚어 보았는데 아무래도 블로그의 황금기(?)는 2006~2010년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그다지 부지런히 글을 쓰는 타입이 못되고, 띄엄띄엄 생존신고만 하는 정도의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소통하는 이웃 블로거들이 참 많았다. 트랙백도, 댓글도 그때는 당연한 소통의 수단이었던 것 같다. 댓글 속 이웃님들의 블로그에 들어가보았는데 절반 이상의 링크가 사라져 있어서 아쉬웠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실까? 2내게 있어 블로그는 어떤 의미일까, 를 생각해보았다. 그와 동시에 뭘 새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언제나 속내를 털어놓는, 비밀일기 같지만 비밀은 아닌. 흘려보내버리기엔 아쉬운 내 마음을, 이야기를 담는 곳이 아닐까 싶다. 3일하는 동안 본의아니게 끊었던, 책을 읽는다 ..
가끔 마음이 노곤노곤할 때 '말하는 대로'를 들으면 기분이 말랑말랑해진다. 아직 내가 걸어갈 길이 한밤중인지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나는 내가 가고싶은 길을 걸을 것이다. 내가 신나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가끔 그 길을 가다 샛길이 나오면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또 그 길로 새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원하는 곳에 잘 도착할 것이다. 말하는 대로, 마음 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기존에 쓰던 Love is Magic 스킨을 뒤로하고 스킨을 변경했습니다.그리드 방식에, 디테일한 요소들이 마음에 들어 유료로 구매하고 사용했었는데요. 처음 이야기와 달리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공감 방식이 iframe 을 가져오는 형태라 동영상 링크를 기본으로 하지 않으면 발행글은 죄다 cell에 공감버튼만 뜨기에(아래 링크 참조) 결국은 포기했습니다.2013/07/02 - [소소한일상/말랑한하루] - 2013년 7월 2일 화요일 : 다음뷰 당분간 빠염.워낙 마음에 들었던 터라 아쉽기도 하지만 검색해보니 그리드 스킨도 그렇고 멋진 스킨이 많더라구요. 몇몇 스킨 적용해보다 당분간은 이 스킨으로 가기로 했어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길 :)
스팸 트랙백이 잊을만하면 알림목록에 뜬다. 아무래도 글을 부지런히 쓰지 않다보니 다른 블로그에 비해 빈도가 덜한 편인 것 같긴 한데.... 스팸댓글은 요즘엔 완벽히 차단되는가 싶은데 트랙백은 플러그인도 소용이 없는 거 같다. 예전처럼 블로거들끼리 트랙백을 활용해서 소통하는 것이 (내가 느끼기엔) 거의 없어져서 굳이 트랙백이 필요치 않을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 지우질 못하고 있다. 트랙백 주소부분을 삭제하면 스팸 트랙백이 오지 않는다는 글을 봤었는데, 아무래도 삭제해야 되려나... +스팸트랙백 문제로 트랙백을 차단해두었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진 쭈욱 이렇게 지낼 거 같네요.
쇼핑/아이패드용 아이클라우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내 기억에 의존하자면 난 비밀번호를 바꾼 기억이 없는데 자꾸 틀리다고 나오더니 비밀번호 찾기를 하랜다. 그래서? 했지. 했는데 이메일로 전송하기 해도 주로 쓰는 이메일로 안 오고(게다가 어느 이메일로 보내는지 말도 안해줌) 보안 질문 답은 생각이 안나서 여러 번 하다보니 8시간 잠김^_^ 하아 헛웃음이 난다. 비밀번호 찾을 수 있으려나... 덧) 애플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했더니 새 아이디를 쓰는 편이 낫댄다. 복구 이메일을 필수로 해두는 편이 앞으로 이런 불편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찾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2015/01/29 - [and/이것저것, 리뷰] - 아이클라우드 비밀번호 찾기 성공!
쌍촌동 카페 헬로우 엘(Hello L)에서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사진은 티타임에 먹은 롤케이크와 아메리카노. 리은(http://eh122.blog.me/)님이 컵과 접시를 깔맞춤으로 내어주셨다. 귀엽고 맛있었던 :9 헬로우 엘의 타르트와 케이크는 몽땅 다 맛있다! 내가 만든 오리지널 치즈 타르트.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열심히 만들었는데 재미있었다. 하루 기다렸다 먹어야 맛있다고 하셔서 먹고싶은 걸 참느라 혼났다. 타르트지를 재빨리 밀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좀 아쉬웠지만 맛엔 지장이 없었다. 동생이 내가 만들었다고 하니 신기해하더라.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야지! (의욕충만) 담에 스콘 수업하면 꼭 참여하고 싶다. (스.콘.더.쿠) 스타벅스 돌체라떼 + 신화보틀 스타벅스 신메뉴 망고 푸딩 프..
요 며칠 신나게 먹은 디저트들. 샐러드도 많이 만들어먹었는데 먹느라 바빠 사진은 없다. 스타벅스 벚꽃유리컵에 딸기바나나요거트. 먹기 좋게 자른 딸기와 바나나를 가지런히 담고, 플레인 요거트를 뿌려주면 완성! 레시피 랄 것도 없다. 좋아하는 포크를 쿡, 꽂았다. 딸기는 옳다, 늘. 트위터에서 시끌시끌했던 김현복 장인. 소문과 달리 라떼 장인(!)이 아니고 포장하시는 분의 성함이라지만 기분이라도 내기♪ 개인적으론 로얄밀크티가 더 맛있었다. 그린티는 너무 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