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평일에 전북 진안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수학여행 가는 중간에 멀찍이서 마이산을 보며 "응 귀 같이 보이긴 하네" 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마이산에 '가봤다'고 하기는 뭐했는데 이젠 당당히 마이산 가봤다고 말할 수 있어요!! 가서 보니까 양쪽 봉우리가 암마이봉, 숫마이봉 이렇게 나뉘더라고요. 사진에 찍힌 저 곳은 아마도 숫마이봉이었던 것 같아요. 한쪽은 자연 회복을 위해 입산이 금지되었고 한쪽은 낙석 위험으로 금지! 그래서 중간까지 올라가서 봉우리에는 올라가보질 못했네요. 올라가는 길 대부분이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마이산 다녀온 후 거의 일주일을 종아리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네 전 운동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여자예요... -_-.... 단풍이 한창 예쁠 때 ..
희곰이가 집 나간지 벌써 26일째입니다. 장마는 온대고 아직까지 전 희곰이 얼굴도 못 봤고... 드문드문 목격자가 있긴 한데 목격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직까진 건강한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최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블로그에 너무 뜸했어요. 희곰인 못 찾고 있고, 준비할 것은 많고 컨디션은 계속 나쁘고 그래서 정신적인 여유가 없어요. 요새 계속 소화불량인데 어제 저녁부터 소화는 안되고 배는 아프고 밤새 끙끙 앓다가 이제 좀 회복된 것 같아요. 그치만 아직 눈 앞이 핑핑 도는 것 같네요. 그 사이 화장품 테스터 당첨된 것도 있고 해서 후기도 써야하고 슷치네 집 놀러갔던 사진 못 올린 것도 많은데 언제 다 할지 모르겠어요 ;ㅅ; 무튼 힘내서 다 열심히 해야겠지요. 이웃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
넥삼 사고서 처음 찍은 희곰이랑 마시 사진입니다 =ㅅ= 아직 적응기간임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라요 ;;;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따라 마시 사진이 적네요. 마시 미안 - 담에 더 많이 찍자! 애들 사진을 올린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서 볕 좋은 날 막 찍었는데 몇 장 못 건졌어요. 열심히 찍어보고 잘 골라 올리도록 하겠사와요 :)
광주에 생긴 특급호텔! 조금 궁금하기도 했지만 저랑은 인연이 없는 곳이라고만 여겼는데 어찌어찌해서 지난 주 금요일 밤을 친구들과 함께 홀리데이 인에서 묵게 되었어요. 늘 지나가면서 외관이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ㅁ;...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주니어 스위트룸이라고 했던가. 5층이었는데요. 암튼 이 방 전망이 꽤 괜찮더라구요. 침대도 침구도 폭신폭신해서 좋았어요. 주중에 잔뜩 일하고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당장에라도 눕고 싶었습니다 ;ㅅ; 침대 머리맡에 있는 스피커독은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도킹할 수 있어요. 알람이랑 음악 들을 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선이라던가 하는 게 비즈니스룸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좀더 둥글둥글 프리한(?) 느낌이어도 좋겠다 하는 생각을..
리락쿠마 넷북 스킨을 주문했어요. 제일 마음에 든 디자인은 다른 거지만 제 넷북은 까망까망 열매를 먹은 올 블랙이라 이 디자인로 결정했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마우스패드와 넷북 스킨. 마우스패드 재질은 그저그런데 큼직해서 좋더라구요. 물티슈와 극세사(?) 천이 들어있어요.물티슈가 있길래 붙이기 전에 '손 닦으라고 주는 건가?' 하고 생각하며 당당히 손을 닦고보니.... 스킨 부착하기 전에 노트북 닦으라고 준거였군요;; 아무튼 완성 샷! 기존에 보던 스킨들이랑은 다른 것 같아요. 좀 더 두껍고 단단한? 그런 느낌입니다.넷북이 흰색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요. 덤으로 받은 마우스패드도 있고 가격할인할 때 구매해서 그럭저럭 괜찮아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