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5일 수요일
- #1 블로그 발견 마음이 포근해지고 눈이 호강하는 블로그를 발견했다. 늘 눈팅만 하는 이웃블로그에 구경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그곳. 냉큼 이웃추가를 해두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예쁜 집들이 가득해서 보고있자면 부자가 된 기분이다. #2 주인아줌마의 '방생' 이야기 나더러 무슨 경이 어떻고 종교가 어떻고 말씀하시더니 부득이하게 '고양이인지 개인지'를 내보내게 되면 꼭 깊은 산에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라"며 '방생'해주란다. '방생'의 의미를 잘못 아는 게 아닌가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오빠한테는 '고양이인지 개인지'를 불우이웃한테 주거나(인지 불우이웃 돕는 사람한테 줘서인지는 헷갈리지만) 방생해야 한다는 이야길 했더란다. 나한테는 이야기 안했다면서. 그 말에 오빠는 희곰이는 ..